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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정보/로스트아크 알아가기

1천억 투자 로스트 아크 11월 7일 오후 2시 서비스 오픈 시작


1천억 투자 로스트 아크 11월 7일 오후 2시 서비스 오픈 시작



로스트 아크 드디어 기다리던 게임이 오픈되었습니다. 사전예약 사전 캐릭터 생성 소식 만으로도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었죠. 하지만 운도 따라줬습니다.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차기작이 모바일로 거기다 중국 하청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PC유저들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다 때마침 그 소식과 맞물려 로스트아크 서비스 개시 소식이 전해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죠.

저는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기본적으로 요즘 추세는 콘솔과 모바일에 치중되어 있고 특히나 신규 PC온라인게임은 생존율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죠. 매년 세 네개씩 쏟아지던 MMORPG 게임들도 이젠 1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클로즈베타의 반응이나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기대치가 늘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오늘은 게임 접속전에 로스트 아크를 알아보겠습니다.

2014년 11월 12일 첫 트레일러를 선보였는데요. 당시에는 프로젝트 T 로 소개 되었습니다. 2014년 당시 베일에 감춰져 있던 로스트아크.14년 11월 13일에 제작발표회에서 스마일게이트 대표님을 디스이즈게임이 취재한 인터뷰 내용 몇개만 보시겠습니다.


플레이 영상을 선보였음에도 지스타에서는 영상만 공개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첫 출전인 만큼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을 우선 보여주고 싶었다. 플레이 버전 공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 강조하고 싶은 것 외의 요소도 부각될 수 있을 것 같아 먼저 영상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게임 규모가 굉장히 커 보인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개발에 매달렸나?
3년 간 160명의 개발진이 투입되어 있다. (네. 2011년 부터 시작해서 2018년 11월 ㄷㄷㄷ 실패하면 진짜;;)

오늘은 주로 액션 위주로 소개되었다. 달리 말하면 그 외의 특징이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어떤 특징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할 계획인가?
최근 모바일게임이 뜨면서 모바일게임 요소가 적용된 온라인게임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온라인게임은 온라인게임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협동이나 협업, 그리고 모바일에서 보여주기 힘든 액션 등이 대표적이다. 오늘은 액션을 위주로 보여줬지만, 앞으로는 유저 간 협동 콘텐츠, 고차원적인 액션 등을 보여줘 온라인만의 강점을 어필하겠다. 

핵앤슬레시 액션에 각종 생활형 콘텐츠, 점령전 등 꿈이 굉장히 크다. 다 구현되라 우려되는데 현재 공정율이 얼마나 되는가?
아직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다. 하지만 오늘 플레이 영상을 선보였고, 내년(15년)엔 CBT까지 예정 중이다. 이정도면 얼추 답이 되지 않을까?


15년에 1차 클로즈 베타를 준비중이고 거기다 당분간 로스트아크에만 집중한다. 그런 얘기도 있었고요. 16년 17년 18년 매년 출시 루머가 있을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거기다 생각보다 기다림이 컷던 것도 사실이죠. 기다리다 지쳐서 나가 떨어지는 사람도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이 날이 왔습니다. 


간략 게임 소개

특히,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콜오브듀티: 블랙옵스'가 최근 PC게임 시장을 예열해 뒀고, 많은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거대 MMORPG인 '로스트아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서버 폭주 할 듯.

로스트아크는 많은 게이머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 전투 방식으로 쉽게 말해 디아블로 시리즈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게임 오픈 시점에는 총 12개에 달하는 다양한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워리어, 파이터, 헌터, 매지션을 뼈대로 삼아 더욱 세분화 됩니다. 전 클래스 많은 게 좋더라구요. 워리어는 디스트로이어, 워로드, 버서커로 파이터는 배틀마스터, 인파이터, 기공사로 헌터는 데빌헌터, 블래스터, 호크아이다. 마지막으로 매지션은 바드, 서머너, 아르카나 입니다.

적의 공격을 최전방에서 막아내는 탱커, 스탠스를 변경하며 공격을 펼치는 클래스, 공격과 동시에 아군의 치료도 맡는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합니다. 고민이 귀찮다면 그저 모든 것을 때려 부수는 것에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핵앤슬래시 액션을 마음껏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뚜껑은 열어봐야겠지만 과연 8년의 시간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저도 이제 하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